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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3. 10. 17:58 생활속의 이야기

예전 처음 직장에 다닐적에
창가에 화분이 하나 있었어요.
화분에는 난인지 선인장인지..잡초인지..암튼 뭐가 하나 있었고..
아무도 거들떠보지 않으니 그것이 무엇이든 쓰레기 취급을 받았죠..

어느날...
머리가 희끗희끗한 국장님 지인분이 오셨어요.
국장님이 자리를 비우신 사이에 사무실 이리저리 살피시더니
그 화분을 가지고 어디론가 가시더라구요..
지저분해서 버리시려고 하나..

한 30분후 분갈이도 하고..이것저것 깔끔하게 해서 가지고 오셨더라구요..
그때까지만해도 사람들은 뭐 그려려니 했고 별 관심을 두지 않았지요..

그런데 한 보름쯤 지나서인가..
그 화분에 심어져있던 화초에서 꽃이 피는데...
화초에 문외한인 제가 봐도 노무 노~~오무 이쁘더라구요..

그 동안 별 관심도 없던 사람들은
서로 자기가 원 주인이라며 쟁탈전을 벌였고..
결국은 국장님 책상으로....ㅜㅜ

화초란것이 그렇더라구요..
주인을 누구를 만나느냐에 따라서 쓰레기가 될수도 있고..
또 누구를 만나느냐에 따라서 아름다운 꽃이 될수도 있네요..

사람도 마찬가지인거 같아요..
누구를 만나느냐에 따라 불필요한 사람이 될수도 있고 소중한 꽃이 될수도 있겠지요..

누군가에겐 꽃이 되고싶고

또 누군가는 꽃으로 만들어 주고픈 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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